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82

진통 시작부터 출산 후까지 남편의 역할과 주의 사항 출산은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이며, 그 과정에서 남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출산 시 남편이 해야 할 일과 절차를 차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진통 시작 시 남편이 해야 할 일가진통과 진진통 구별하기:진통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선 진통의 간격과 강도를 체크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가진통은 불규칙하고 약하지만, 진진통은 규칙적이고 점차 강해집니다. 진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오기 시작하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진통의 간격과 강도를 꼼꼼히 기록하여 병원에 가져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분만실에 전화하기:만약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거나 진통 간격만으로 병원에 갈 시기를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분만실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십시오. 산부인과 분만실은 24시간 운영되므로.. 2024. 7. 6.
출산 준비, 출산 가방부터 신생아 이후 용품까지 출산을 앞두고 준비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도움이 될 출산용품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 항목마다 언제 준비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을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출산을 위해 필요한 용품(출산가방)산모 수첩: 임신 기간의 기록을 적은 산모 수첩은 기본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현금/신용카드/휴대전화/충전기: 대부분 신용카드로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현금도 적당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든지 가족, 병원과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충전기도 챙깁니다. 팬티/산모 패드 (생리대): 출산 직후 땀이나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여유롭게 필요하며, 조리원에서 제공됩니다. 수유브라/수유패드: 수유용 브라는 2개,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패드는 여유롭게 준비합니다. .. 2024. 7. 6.
출산 임박 신호와 태아의 위험 신호와 중요한 징후 출산이 임박했을 때 임신부의 몸에서는 다양한 변화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태아가 출산 준비를 마쳤음을 알리는 신호이므로,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출산 임박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인 '이슬', '진통', '양막 파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출산 임박 신호-이슬이 비친다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모체는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벌어지면서 자궁경관이 열리는데, 이때 자궁 입구에 있던 약간의 점액과 혈액이 나오게 됩니다. 이를 이슬이라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출산 과정의 일부이므로, 이슬이 비치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자궁구가 열리기 시작하면 점액 상태의 분비물이 흘러나오며, 대부분 혈액이 .. 2024. 7. 5.
자궁 구조, 태반의 형태와 성장, 양수와 역할, 탯줄의 기능 자궁의 구조탯줄, 태반, 양수로 이루어집니다. 탯줄은 태반과 태아를 연결하는 생명선이고, 태반에서 생겨난다. 태반은 가느다란 혈관이 모인 원반 모양의 덩어리입니다. 자궁 내막에 붙어 모체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하고, 영양 찌꺼기부분과 이산화탄소는 모체로 배출합니다. 양수는 생리 식염수와 비슷한 성분의 물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합니다. 오늘은 태반, 탯, 양수 이 세 가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태반의 형태와 성장 과정태반은 유전적으로 태아에게 속한 기관입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태반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마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듯이 수정란에서 혈관이 자궁벽으로 뻗어나가면서 조직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태반이 됩니다. 건강한..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