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82

산후 트러블,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예방 및 대처 방법 흔히 나타나는 산후 트러블출산 후 23일부터 갑작스러운 오한과 38~39°C 이상의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벽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긴 경우로, 항생제, 소염제, 해열제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산후 열이 발생하면 땀이 많이 나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유방이 딱딱해지고 열이 나며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유선염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수유 방법으로 인해 유두에 상처가 나고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유선염이 발생하면 유방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며, 심한 경우 겨드랑이의 림프샘이 붓고 유두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규.. 2024. 7. 12.
출산 후 자궁과 질과 호르몬 변화, 신체 변화 및 관리 방법 자궁과 질의 변화출산 후 여성의 몸은 특히 자궁과 질에서 큰 변화를 겪습니다. 자궁은 출산 후 2일 동안 크기 변화가 없다가 6주가 지나면 임신 전 크기로 돌아옵니다. 동시에 위치도 내려가며, 출산 직후에는 배꼽 아래 3~5cm 위치에 있다가 점차 골반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자궁경부는 12주 정도 지나면 회복되어 굳게 닫힙니다. 질도 출산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되며, 2주가 지나면 임신 전과 거의 같은 느낌으로 돌아옵니다. 질 근육의 탄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출산 후에는 자궁 내부와 질에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계속 배출됩니다. 이를 오로라고 하며, 출산 후 4~6주 동안 배출됩니다. 처음 3일간은 적색을 띠다가 점차 갈색, 황색으로 변하며, 3주.. 2024. 7. 11.
진통 시 대처 방법, 이동 시 주의 사항, 병원에서 행동 요령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의 대처 방법진통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구급차를 부를 만큼 아기가 급히 태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량 출혈이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진통이 있는 경우에만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양수가 터진 경우 더 이상 양수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허리 위치를 높인 자세로 비스듬히 눕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초산인 경우 진통인지 아닌지 몰라서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연락해 현재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이 시작된 경우에도 병원에 가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 중 구토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진통 중에는 구토할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 가기 전에는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장한 후에는 물도 .. 2024. 7. 11.
무통분만, 가족 분만, 라마즈 분만, 자연주의 분만 자연분만이 가능한 산모라면 여러 가지 특수 분만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출산의 고통을 줄여주는 무통분만부터 요즘 주목받는 자연주의 출산법까지 다양한 분만법을 알아보겠습니다.무통분만무통분만은 자연분만 과정에서 척추의 일부분을 마취해 진통을 줄이는 분만법입니다. 보통 자궁구가 5cm 정도 열렸을 때 마취를 진행하며, 하반신만 마취하므로 산모의 정신과 감각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무통분만은 분만 시 통증을 5~20%까지 줄여주고, 신체 일부만 마취하므로 산모의 의식과 감각이 살아 있어 힘주기가 수월하며, 진통 시간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산부보다는 초산부가 무통분만을 많이 선택합니다.무통분만 과정은 부분 마취, 경막외강에 주삿바늘 찌르기, 관 삽입, 주삿바늘 제거 및 반창고로 관 고정, 관을 통..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