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82 임신 중기, 4개월 차부터 7개월의 변화와 주의사항 임신중기 4개월차(13주~16주)태아의 변화 : 태아가 모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시기로 유산의 위기에서 안정적으로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고 소변으로 배출하며, 입술을 내밀거나 이마에 주름을 잡는 등의 행동을 보여줍니다. 양수가 늘어남에 따라 행동은 활발해집니다. 그러나 아직 임산부는 태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순환기 계통이 완성되면서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남녀 구별이 가능해지면서 남자아이는 전립샘이 나타나고, 여자아이는 복부에 있던 난소가 골반으로 내려갑니다.임산부의 변화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방광의 압박이 서서히 줄어들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면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자.. 2024. 7. 2. 유산의 종류, 원인, 유산 후 행동 및 위험 감소 방법 유산의 종류절박유산 : 출혈이나 복통 등의 유산 징조가 보이긴 하나 아직 임신 상태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심장박동이 확인된다면 태아가 안전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심장박동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태낭을 검사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 1~2주 후에 다시 검사하여야 합니다. 이때 태아의 심장박동이 확인되고 태낭의 크기가 성장했다고 보이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계류유산 : 자궁 내에 이미 사망한 태아가 있지만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산부 자신도 모르게 유산이 진행되고, 통증이나 출혈이 없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유산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임신 후 임신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입덧 증상이.. 2024. 7. 2. 태아 기형의 원인과 임산부를 위한 기형아 검사 방법 태아가 기형이 생기는 원인유전적인 원인 : 구순구개열이나 선천적인 심장병, 무뇌아 등의 선천적인 기형은 비정상적인 유전인자에 의한 환경요인이 적용해 나타납니다. 바로 윗세대가 아니라 몇차례를 걸친 세대에도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비정상적인 유전자에 의해서도 타납니다.염색체 이상의 원인 : 전체 태아 중에서 7%는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유산이 진행되고, 0.6%만 염색체 이상으로 태어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운증후군이 있습니다. 터너증후군은 여자아이에게만 나타나는데, 신장이 140cm 미만이지만 지능은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2차 성징이 없어 생리나 음모 등이 없습니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은 남자아이에게만 나타나는 장애로, 지능이 낮고 성.. 2024. 7. 1. 입덧의 원인과 증상 및 입덧 완화 방법 입덧은 왜 생기는 걸까입덧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호르몬 변화가 가장 큽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가 생기고 이때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때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가장 유력한 원인입니다. 임신 4~8주(1~2개월)부터 시작해 12~13주(3~4개월)에 가장 심해지고 16~17주(4~5개월) 정도 때 없어집니다. 그리고 임신하면 입덧이 생긴다는 생각만으로 속이 심리적으로 불안해 속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여 입덧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거나 체중이 나가는 사람, 위장, 간장, 신장 등 내장이 일반사람들에 비해 약한 사람들에게 .. 2024. 6. 3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