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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82

분유수유, 혼합 수유, 특수 분유, 젖병과 젖꼭지 소독법 분유 수유 기본 상식분유는 주성분이 소젖이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첨가해 최대한 모유 성분에 가깝게 만듭니다.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 함량을 모유와 가장 흡사하게 맞추고, 균질화와 열처리를 통해 아이가 소화하기 쉽게 만듭니다. 따라서 분유만 먹여도 아이가 자라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분유는 종류가 다양하며, 성분도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모유 속에 든 DHA가 뇌와 망막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 DHA를 첨가하고, 모유 면역 물질인 락토페린과 면역글로불린 등을 추가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분유를 개발합니다. 우리나라 조제분유의 기준은 매우 엄격하여, 각 기업체나 분유의 성격을 막론하고 분유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일정합니다. 생후 1개월까지 신생아가 필요로 하는 하루.. 2024. 8. 4.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성공적인 젖떼기 방법 젖을 뗄 때도 젖을 먹일 때와 마찬가지로 요령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여 아이의 정서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엄마의 통증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직장 복귀, 둘째 계획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젖을 떼야 하는 경우라도 돌 무렵까지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뗀다젖떼기는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아이가 욕구 불만과 분리 불안을 느끼지 않고, 엄마도 갑자기 젖이 부어 생기는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젖양이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유방 피부도 덜 늘어집니다. 젖을 떼기 시작하는 첫 주에는 모유 먹이는 횟수 중 한 번 정도를 아이 간식으로 대체하고, 둘째 주에는 하루에 두 번, 셋째 주에는 하루 세 번 정도로 대체합니다. .. 2024. 8. 3.
개월별 모유수유 원칙과 주의할 점 모유 수유는 많은 엄마들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모유 수유의 적정량과 시간, 횟수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월별 모유 수유 원칙과 주의할 점을 정리하여 모유 수유의 기본 지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생후 0~2개월: 첫날 젖 물리기와 신생아 수유 횟수생후 0~2개월은 모유 수유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첫날 젖을 물리는 것은 단순히 아이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엄마의 유두 모양을 아이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젖 양이 많지 않으므로,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자주 유두를 입에 대주어야 합니다. 신생아의 위 용량은 매우 작아서, 아이가 배고파하면 수유 간격에 상관없이 젖을 물려야 합니다.. 2024. 7. 31.
직장맘을 위한 모유수유 계획, 실천, 도우미 활용법 모유 수유 계획 짜기직장에 복귀하기 전, 모유 수유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 내 모유 수유 환경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직장에서 모유를 짤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유축기, 세면대나 싱크대, 전기 콘센트, 의자, 유축기를 올려놓을 탁자,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 문을 잠그는 장치 등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짜낸 모유를 보관할 모유 보관 용기와 소형 아이스박스를 미리 구입해 두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모유를 짜고 보관할 여건이 안 된다면 필요 이상으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의사와 상의해서 분유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직장에 복귀한 초기에는 3~4시간마다 15~20분가량 젖을 짜는 시간이..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