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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수유, 혼합 수유, 특수 분유, 젖병과 젖꼭지 소독법 분유 수유 기본 상식분유는 주성분이 소젖이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첨가해 최대한 모유 성분에 가깝게 만듭니다.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 함량을 모유와 가장 흡사하게 맞추고, 균질화와 열처리를 통해 아이가 소화하기 쉽게 만듭니다. 따라서 분유만 먹여도 아이가 자라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분유는 종류가 다양하며, 성분도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모유 속에 든 DHA가 뇌와 망막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 DHA를 첨가하고, 모유 면역 물질인 락토페린과 면역글로불린 등을 추가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분유를 개발합니다. 우리나라 조제분유의 기준은 매우 엄격하여, 각 기업체나 분유의 성격을 막론하고 분유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일정합니다. 생후 1개월까지 신생아가 필요로 하는 하루.. 2024. 8. 4.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성공적인 젖떼기 방법 젖을 뗄 때도 젖을 먹일 때와 마찬가지로 요령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여 아이의 정서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엄마의 통증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직장 복귀, 둘째 계획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젖을 떼야 하는 경우라도 돌 무렵까지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뗀다젖떼기는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아이가 욕구 불만과 분리 불안을 느끼지 않고, 엄마도 갑자기 젖이 부어 생기는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젖양이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유방 피부도 덜 늘어집니다. 젖을 떼기 시작하는 첫 주에는 모유 먹이는 횟수 중 한 번 정도를 아이 간식으로 대체하고, 둘째 주에는 하루에 두 번, 셋째 주에는 하루 세 번 정도로 대체합니다. .. 2024. 8. 3.
모유 수유 중에 유방 울혈, 유선염, 칸디다 감염 유방 울혈출산 직후에는 젖의 양이 적지만, 아이가 젖을 빨면서 하루 이틀 사이에 급격하게 양이 늘어납니다. 이때 충분히 젖을 빨리지 않으면 유방에 젖이 고여서 꽉 찬 느낌이 들다가 더 심해지면 유방이 땡땡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이를 유방 울혈, 또는 젖몸살이라고 합니다. 유방 울혈이 심해져서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 모유 수유를 계속하기 힘들고, 고인 젖은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오래 방치하면 유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울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에게 젖을 충분히 빨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통증을 참고 꾸준히 모유 수유를 하면 수일 내에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방 울혈을 예방하려면 젖을 자주 먹이고 충분히 빨리도록 해야 합니다.. 2024. 8. 2.
모유수유 중 문제, 대처법, 상담받는 방법 모유 수유 중에 발생하는 문제와 대처법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중요한 과정이지만,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를 꼼꼼히 준비했지만 당황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유의 양이 많을 때 모유의 양이 많으면 아이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어 사레가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수유하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내고, 수유할 때는 한쪽 젖만 집중적으로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빨지 않는 나머지 한쪽 젖은 서서히 모유량이 줄어 먹이기 적당한 수준이 되면 젖을 바꿔 먹입니다. 또한, 수유 자세를 점검하여 모유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방 마사지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유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