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5 빠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과 주의해야 할 신호 임신 중에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도 후기에 발생하면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양막 파수, 출혈, 응급출혈 등은 태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응급 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빠른 치료가 필요한 응급상황1. 조기 양막 파수 : 태아와 외부를 연결하는 길이 열리면 태아에게 직접적인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태아가 나올 준비가 되기 전에 양수가 터지면 이를 양막 파수라고 합니다. 조기 양막 파수는 자궁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태아가 조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양막 파수가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으셔야 합니다.2. 출혈 : 임신 중 출혈은 조산이나 태반 조기 박리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피의 색깔이 선명하게 붉고 많은 양이 나온다면 즉시.. 2024. 7. 4. 임신 후기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마지막 준비 임신 후기 태아의 변화8개월 차에는 태아의 뇌 조직이 발달하고 신경 순환계와도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눈동자가 완성되어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추고 웃는 모습, 찡그린 모습 등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폐가 거의 완성되어서 양수 속에서 호흡 연습을 시작합니다. 9개월 차 태아는 골격이 거의 완성됩니다. 자궁 내부를 가득 채울 만큼 몸이 성장하여 움직임이 둔해지지만 외부 자극에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움직임이 커지고 힘도 세져서 자궁벽에 부딪히면 엄마가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10개월 차 태아는 태반을 통해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생깁니다.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로부터 면역성분을 얻고 태어난 후.. 2024. 7. 3. 임신중독증의 예방과 치료, 위험군, 이상 태반의 영향 임신중독증이란?임신중독증(Pre-eclampsia)은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주로 임신 20주 이후에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임신 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 순환기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보통은 고혈압과 단백뇨가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부의 약 5%에서 8% 정도가 경험하며, 특히 첫 임신인 경우 더 위험합니다. 임신중독증이 발생하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태반의 기능이 저하되어 태아의 발육이 지연되므로 미숙아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고혈압 :고혈압은 임신중독.. 2024. 7. 3. 임신 중기, 4개월 차부터 7개월의 변화와 주의사항 임신중기 4개월차(13주~16주)태아의 변화 : 태아가 모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시기로 유산의 위기에서 안정적으로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고 소변으로 배출하며, 입술을 내밀거나 이마에 주름을 잡는 등의 행동을 보여줍니다. 양수가 늘어남에 따라 행동은 활발해집니다. 그러나 아직 임산부는 태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순환기 계통이 완성되면서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남녀 구별이 가능해지면서 남자아이는 전립샘이 나타나고, 여자아이는 복부에 있던 난소가 골반으로 내려갑니다.임산부의 변화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방광의 압박이 서서히 줄어들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면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자.. 2024. 7. 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